헬시라이프 봄날의 곰처럼 나른한 모습 이젠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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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봄의 여신이 온 산과 들에 푸른 물감을 뿌리며 뭇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하지만 이 봄의 여신은 ‘춘곤증’이라는 초대받지 못한 친구들을 대동하고 다녀 우리를 힘들게 하죠.
불청객 춘곤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신경 쓰이는 증상.
자칫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에 춘곤증을 예방하고 기력을 북돋워주는 비결, 어디 없을까요?
춘곤증은 피로감, 졸음 외에도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두통, 눈의 피로 등을 동반하며 심한 경우 불면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운동량이 부족하고 피로가 누적된 사람일수록 심한데, 평소 빈혈 증상이 있거나 소화기가 약하고 추위를 잘 타는 사람, 아침잠이 많은 사람,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 외부 환경에 대한 신체 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일수록 증상이 심하지요.
기온이 점차 올라가면 특별한 원인 없이 피로감, 졸음, 식욕부진, 소화불량, 가벼운 두통이나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쉬운데 적당한 운동으로 이 같은 증세를 예방, 치료할 수 있어요.
걷기, 자전거 타기, 조깅, 등산 등 유산소 운동이나 맨손체조, 스트레칭 등이 춘곤증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는 발목, 무릎, 허리 관절 등을 충분히 풀어줘 몸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하세요. 운동을 마치고 나면 반드시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등의 정리 운동을 해서 몸을 안정시키세요.
걷기
운동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가볍게 걷기부터 시작합니다. 가볍게 공원을 산책하거나 근거리는 걸어 다니면서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습관화하세요. 걸을 때에는 등을 곧게 펴고 배에 힘을 주고, 보폭은 넓게 하기보다 속도를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이며, 하루 30분 이상, 1주일에 3~4회 이상 실시해야 효과가 있습니다.
자전거 타기
체중 부하의 부담이 적어 심박수를 적당히 조절하면서 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자전거는 다리에 국부적인 피로가 쌓이기 때문에 운동 틈틈이 적절히 휴식을 취해 주어야 합니다. 30~40대는 근육통, 아킬레스건 파열 등의 부상을 입기 쉬우므로 부상을 대비해 헬멧도 착용하는 게 좋습니다.
등산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는 유산소 운동으로 무릎과 허리 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돼요. 특히 중년 이후라면 격렬한 운동보다 근육을 강화할 수 있는 등산이 제격이지요. 피로하지 않게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면서 산행합니다. 봄철은 기온 변화가 심해서 산행 시 적당한 외투와 생수, 초콜릿 등 먹거리를 미리 준비하는 것도 현명합니다.
조깅
조깅 전에는 관절을 충분히 풀어주고 과도한 조깅보다는 자신의 체력에 맞추어 운동 강도를 조금씩 늘려가야 합니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기 때문에 과체중을 해소하는 데 제격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