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풍경 그대는 인생을 사랑하는가? #23 벤저민 프랭클린
본문
“그대는 인생을 사랑하는가?
그렇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왜냐하면 시간은 인생을 구성한 재료니까.
똑같이 출발하였는데 세월이 지난 뒤에 보면
어떤 사람은 뛰어나고 어떤 사람은 낙오자가 되어있다.
이 두 사람의 거리는 좀처럼 접근할 수 없는 것이 되어 버렸다.
이것은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을 잘 이용했느냐,
이용하지 않고 허송세월을 보냈느냐에 달려있다”
벤저민 프랭클린 (1706. 1. 17~179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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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의 힘을 보여준 최고의 인물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아닐까 싶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정치, 외교, 출판, 인쇄, 과학, 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인물이다. 그는 미국 독립선언서의 초안을 작성한 정치가이자, 신문사의 사장이었으며, 학교를 세운 교육자이자, 피뢰침을 발명한 과학자이기도 하다. 대체 어떤 방법으로 이토록 다양하고 많은 분야에서 성곡을 거뒀을까?
그 답은 벤저민 프랭클린의 저서 중 자서전 ‘덕에 이르는 길’에서 찾을 수 있다. 자서전의 특징적인 면모로는 벤저민 프랭클린이 인생 지침으로 삼았던 13가지 덕목이 제시된다는 것이다. ‘근면하게 살아야 한다’는 기본 철학을 가진 그는 절제, 침묵, 질서, 결단, 절약, 근면, 진실, 정의, 중용, 청결, 침착, 순결, 겸손의 13가지 덕목과 그에 따른 계율을 정의하였다. 그리고 조그마한 수첩을 만들어 매일 저녁 그날의 행동을 돌아보고 각 계율과 관련하여 잘못한 것이 있으면 해당란에 흑점을 찍는 등 자기 자신을 철저히 관리했다.
남에게는 친절하되 자신에게는 정확한 잣대를 들이댄 그는 그런 철저한 생활습관이 그의 성공을 만든 것은 아닐는지. 벤저민 프랭크린의 오랜 메모 습관은 오늘날 성공의 이미지를 가진 프랭클린 플래너가 되어 두 세기가 지난 지금도 성공하는 삶의 표상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