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여행 충남 서산 :: 역사 유적지 답사하고 자연생태 관찰하고!
본문
충남 서산, 당진, 예산, 홍성 등 가야산을 둘러싸고 있는 바다 안쪽 평야지대는 ‘내포’라 불리며 풍성한 수확을 이뤄왔다.
이곳은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 덕에 일찍부터 문화가 발달했다.
하지만 내포의 평화로움을 빼앗으려는 외부의 침입도 많았기 때문에 충청도 지역의 바다와 육지를 지키는 충청병마절도사제영이 서산에 자리했다.
지역주민과 나라의 안녕을 비는 불교문화도 융성했다. 무역을 위해 바다로 이어지던 옛길에 남아있는 마애불상이 그것. 국보 제84호인 서산마애삼존불이 대표적이다.
다양한 문화 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가야산은 그 자체가 거대한 문화재처럼 느껴진다. 그중에서도 마애삼존불(국보 제84호)은 대표적인 문화유적. 산자락을 따라 오르다 보면 단단한 화강암 절벽에 석가여래입상과 제화갈라보살입상, 반가사유상을 부조로 조각한 작품이 눈에 들어온다. 천 5백년의 세우러이 흐른 지금까지도 석가여래 입가에 서린 은은한 미소는 ‘백제의 미소’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
해미읍성
조선시대 중 230여 년간 충청병마절도사제영으로 서해안과 인근 지역의 방위를 담당하던 곳이다. 고종3년(1866) 병인박해 때 천주교인들의 고문 장소로 사용되었던 호야나무와 옥사가 눈에 띈다. 그 뒤로는 해발 130m의 산자락 아래 자리한 해미동헌과 객사 등이 있으며 동헌과 옥사 사이에 투호 던지기, 널뛰기 등 전통놀이도 준비돼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즐겨보자.
보원사지
보원사지에는 보원사지 석조, 당간지주, 오층석탑, 법인국사보승탑 등 많은 보물들이 남아있다. 법인국사보승탑비에 승려 1000여 명이 머물렀다는 기록이 남아있어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